2023년 장마기간 알아보기

오늘은 날씨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여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었는데 올해는 벌써부터 장마철처럼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3년 장마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장마기간

올해 장마는 언제쯤 올까요? 기상청에서는 6월 말부터 시작해 약 한 달 정도 이어질 예상입니다. 제주도부터 시작해 남부지방과 중부지방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늦은 확장으로 장마 시기가 늦어졌습니다. 보통 제주도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북상하는데요, 최근 몇 년 동안은 남부지방 쪽에서만 먼저 장마가 시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제주도 장마기간은 6월 19일 ~ 7월 20일까지 남부 지방은 6월 23일 ~ 7월 24일까지, 중부지방은 6월 25일 ~ 7월 26일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간 강수량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이후로는 평년값인 650mm 보다 적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2019년부터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였는데요, 2021년 까지의 강수량 역시 평년값보다는 적게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철 필수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첫 번째로는 우산입니다.

아무리 튼튼한 우산이라도 강한 바람 앞에서는 속수무책이기 마련이죠. 그럴 때일수록 튼튼하고 큰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레인부츠입니다.

여성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물 웅덩이를 밟았을 때 느껴지는 그 찝찝함.. 이루 말할 수 없죠. 이럴 땐 레인부츠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습니다.

세 번째로는 제습제입니다.

옷장 안 습기 제거뿐만 아니라 실내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 오는 날 빨래 방법 많은 분들이 건조기를 이용해서 빨래를 말리는데 만약 건조기가 없다면 선풍기와 제습기를 활용하면 됩니다.

우선 세탁 후 탈수 과정에서 따뜻한 물을 넣어주면 수분 증발 효과가 있어서 빠른 시간 내에 말릴 수 있고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 스푼 넣으면 냄새제거 및 살균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 예방법 곰팡이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제일 중요한데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켜 주고 보일러를 가동해서 바닥 온도를 높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 역시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